멘토 없이 익힌 개발
대학원에서 로봇을 연구할 때부터 프로그래밍을 했습니다. 개발 방법을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 기존 코드를 고치며 배웠습니다. 회사에서도 제가 맡은 분야를 이끌어줄 선배를 찾기 어려워 밤을 새우며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후배들이 들어온 뒤에는 제가 길을 안내할 차례였습니다. 함께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을 정하고, 팀이 사용할 소프트웨어의 기본 구조를 만들어갔습니다.
다음 개발자를 위한 창업
현업에서는 문법 외에도 배울 것이 많았습니다.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설계할지, 동료와 어떻게 나눠 개발할지, 코드를 어떻게 관리할지 알아야 했습니다.
제가 쌓은 경험을 나누며 다른 개발자들이 방향을 찾도록 돕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회사를 나와 HolyGround를 시작했습니다.
다시 배우는 입장
교육 플랫폼을 직접 만들면서 낯선 웹개발을 배웠습니다. 강의를 따라 하면 결과물은 나왔지만, 배운 내용을 제 서비스에 적용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조건이 달라지면 무엇을 바꿔야 할지 알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강의에서는 만드는 순서와 함께 그 이유를 설명하려고 합니다. 배운 내용을 각자의 상황에 가져가 쓸 수 있도록요.
사업에서 시작한 인공지능 활용
사업을 하니 개발 외에도 마케팅, 디자인, 문서 작성까지 해야 했습니다. 고객에게 보낼 메일을 쓰는 일도 낯설었습니다. 혼자 이 일을 맡으면서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인공지능에 업무를 맡길 프로그램부터 만들었습니다. 인공지능이 만든 내용 중에는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것도 쌓였습니다. 프로그램이 의도와 다르게 작동해 버리고 다시 만들기도 했습니다.
시행착오와 지금의 교육
매번 설명하지 않으려고 프롬프트를 저장하고 업무 자료를 정리했습니다. 그래도 결과가 원하는 방향에서 벗어나는 일은 남았습니다. 자료를 모으는 것뿐 아니라 작업 기준을 세우고 결과를 확인하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업무 자료와 기준을 참고하며 일하도록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문서 작성과 개발, 사업 운영에 사용하면서 고치고 있습니다.
C++ 교육에는 동료들과 직접 개발했던 경험을 담습니다. 인공지능 교육에는 제 사업에서 시도하고 수정해온 방법을 담습니다.